대우조선해양은 아랍에미레이트(UAE) 우퍼 자쿰(Upper Zakum) 프로젝트 수주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UAE 우퍼 자쿰 지역 석유생산 증산에 필요한 인공섬 설비 설치 프로젝트와 관련해 입찰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다만 "지금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며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중동지역 외신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영국 페트로팩(Petrofac)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37억9000만달러의 가장 낮은 금액으로 우퍼 자쿰 프로젝트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도 미국 KBR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많이 본 기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