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선사 UASC는 1만80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의 신조 입찰을 시작한 것 으로 외신은 전했다. 이와 함께 UASC는 1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의 신조도 동시 입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UASC는 세계 최대 선형인 1만80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의 신조 입찰을 실시했다는 것이다. 옵션이 1척 포함돼 있다는 견해도 있다.
1만TEU를 넘는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주요 정기항로 선사의 경우, 아시아 - 유럽항로에 1루프 10척 정도로 배선하고 있다. 중동을 거점으로 하는 UASC는 지리적 조건 때문에 1루프의 투입 척수가 다른 것 같다.
일본측에서는 미츠비시중공업, 가와사키중공업의 중국 합작사 NACKS, 저팬마린유나이티드, 이마바리조선이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과의 격돌이 예상된다.
1만8000TEU급은 머스크가 대우조선해양에 20척 발주한 실적이 있을 뿐이다.
UASC는 동시에 1만4000TEU급 5척의 신조 입찰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옵션 5척이 붙는다고 한다. * 출처 : 1월15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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