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08 10:26

지난해 평택·당진항 화물처리 개항 이후 최고

자동차 수출입 처리량 3년 연속 1위

지난해 평택·당진항에서 처리한 화물량이 개항 이후 최고치인 1억t을 처리했다.

평택지방해양항만청이 8일 발표한 평택·당진항 2012년도 12월 항만운영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평택당진항의 화물처리량은 1억t을 초과해 전년 9500만t 대비 105% 증가했다. 국내 31개 무역항 중 최단 기간내 1억t 이상을 처리한 유일한 항만으로 기록됐다.

평택·당진항은 짧은 역사를 갖고 있는 항만으로 1986년 12월 LNG선이 처음 입항한 후, 26년만에 1억t 이상을 처리해 국내 5위의 화물 처리, 자동차 수출입 처리 1위, 컨테이너 처리 4위 등을 기록했다.

유형별 물동량을 살펴보면 수입 71백만t(전년대비 110%), 수출 17 만t(전년대비 100%), 환적 4백만t(전년대비 100%) 등 수출입 물동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국내경기 위축으로 연안화물은 790만t(전년대비 -20%)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양곡, 제분 등 농수산물은 187%로 크게 증가했으며, 석유가스 및 정제품 116%, 차량 및 부품 106%, 철광석은 102%로 각각 증가한 반면, 원목 71%, 모래 52%로 각각 감소했다.

한편, 평택당진항의 주력화물인 자동차는 138만대(전년 127만대)를 처리, 전년대비 109% 증가했으며, 3년 연속 전국 최고의 자동차  물동량을 처리해 국내 1위의 자리를 지키는 명실상부한 수출입자동차 처리 항만의 메카로 자리 매김했다. 반면, 컨테이너 물량 처리는 51만TEU를 처리해 전년도 처리량인 52만TEU를 약간 못 미쳤다.
 
평택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금년에는 항만배후단지내 물류기업 유치, 항만시설 확충 등으로 물동량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화물처리량 1억t 이상을 처리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수도권 남부 및   중부권, 대중국 교역거점의  중심항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Master 10/23 12/19 Always Blue Sea & Air
    Hao Hai Ji Yun 10/23 12/26 Always Blue Sea & Air
    Hmm Harmony 10/27 12/26 Always Blue Sea & Air
  • BUSAN WILMINGTON(DE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Greenfield 10/25 11/28 MSC Korea
    Alula Express 11/01 12/01 HMM
    Msc Kumsal 11/01 12/05 MSC Korea
  • BUSAN MUNDR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X-press Carina 10/25 11/14 HS SHIPPING
    X-press Carina 10/25 11/15 Kukbo Express
    X-press Carina 10/25 11/17 FARMKO GLS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X-press Carina 10/25 11/11 HS SHIPPING
    X-press Carina 10/25 11/11 Sinokor
    X-press Carina 10/25 11/11 FARMKO GLS
  • BUSAN RIYAD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Sana 10/29 12/02 FARMKO GLS
    Wan Hai 317 10/30 12/02 Wan hai
    Esl Sana 10/31 11/24 PIL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