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바다’를 만들어 가는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곽인섭)이 11월26일부터 12월9일까지 해양생태통합정보시스템의 명칭을 공모한다.
내년 초부터 정식 운영되는 해양생태통합정보시스템은 기존에 독립적으로 운영되던 갯벌정보시스템(www.tidalflat.go.kr)에 현재 구축 중인 해양생태 및 해양보호구역 정보시스템의 자원을 통합하여 서비스하는 시스템으로, 국토해양부가 주관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에서 운영하게 된다.
해양생태통합정보시스템이 완공될 경우 시스템을 통하여 누구나 쉽게 해양생태등급, 갯벌정보, 해양생태에 대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해양생태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갯벌정보시스템 홈페이지(www.tidalflat.go.kr) 응모게시판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공모작에 대한 심사는 심사위원회 및 선호도 조사(12월 13일~19일, 갯벌정보시스템)를 통해 결정되며, 향후 최우수 당선작은 해양생태통합정보시스템의 공식 명칭으로 확정하여 사용할 계획이다.
당선작 발표는 12월20일 갯벌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최우수 당선작(1명)에 30만원, 우수작(2명)에는 1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선호도 조사에 참여한 인원 중 5명을 추첨하여 3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해양환경관리공단 관계자는 “해양생태통합정보시스템의 성격에 부합하면서 국민들이 친숙한 이미지를 갖고 쉽게 기억할 수 있는 명칭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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