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11-15 12:46
[ 범양상선, 광양 「컨」부두 매주 1회 추가기항 ]
11월26일부 매주 토요일 남중국 직기항 서비스개시
범양상선이 광양컨테이너부두를 매주 1회 추가기항하고 있다. 광양시에 따
르면 범양상선이 11월 26일부터 세방터미널에 기항해 매주 토요일 남중국
직기항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범양상선은 지난 4월 2일부터 국적선사 최
초로 부산, 광양, 남중국의 시아멘, 샨토우간을 매 10일 간격으로 운항해
왔는데, 이번에 용선선인 298TEU급, “KOREX KUNSAN”호를 추가로 투입해
매주 토요일마다 정요일 서비스를 하게 된 것이다.
서비스 스케줄은 부산(금)→ 광양(토)→ 시아멘(화)→ 산토우(목)→ 후조우
(토) 순서인데, 기존 서비스 선사인 중국계 FFTC, SINO ASIA등을 합쳐 주 3
회 서비스가 이뤄짐으로써 화주의 선택폭이 다양해졌으며 동항로에서 국적
선사인 범양상선의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이로써 광양 컨테이너부두에는 1
2월 5일 대한통운터미널에 부산항을 거치지 않고 단독 기항하는 이스라엘의
ZIM 라인 서비스를 포함해 매주 35항차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내년에는 70
만TEU정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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