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08 14:32

유럽항로, 서항항로 운임시장 위기감 맴돌아

아시아발 유럽행 정기 컨테이너항로(유럽 서항)의 운임 시장이 위기를 맞고 있다.

현재 북유럽행 컨테이너 운임(스팟)은 7월 상순에 비해 37%나 하락하고 있다.  유럽 경제 침체로 7월의 유럽 서항 물동량은 전년 동월비 13% 감소해 크게 저조하는 등, 항로환경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다.  중국의 국경절 연휴 대비 물량인 9월도 예년이면 막바지 수요가 발생하나 올해는 전혀 수요가 신장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에 배선 각사는 동계 감편 등 수요감소에 따른 선복 감축책이 나오기 시작하지만 지금의 항로환경에서는 보다 강력한 대책이 요구될으로 보인다.

아시아 - 북유럽을 연결하는 정기 컨테이너 서비스는 9월말까지 모두 26루프다.  선사, 얼라이언스별로는 G6 얼라이언스 6루프, CKYH 얼라이언스 5루프, 머스크라인 6루프, MSC와 CMA - CGM의 공동 운항편 4 루프 등이다.  이달부터 배선 각사에서는 중국 국경절 연휴에 따른 수요 급감에 맞춘 결편 등을 잇따라 실시한다.  9월말 시점에서 아시아발 북유럽행 선복량은 주당 합계로 38만9000TEU이나, 국경절 연휴 직후인 10월 둘째주에는 30% 가깝게 줄어들 전망이다.

다만 국경절 연휴가 끝난 10월 중순 이후부터 서비스 중단 등 감편 실시를 밝히고 있는 것은 G6 얼라이언스와 CKYH 얼라아언스의 각 1루프씩 모두 2루프뿐이다.  선복량 감축폭도 9월말과 비교해 4% 정도로, 앞으로의 물동량 동향을 생각하면 아직도 감축이 부족하다는 보고 있다.

한편 머스크라인 등 배선 각사는 나란히 11월 1일부터 20피트 컨테이너당 500달러 전후의 인상계획을 발표하고 업황 반전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배선 각사의 평균 소석율이 80% 정도인 수급환경에서는 운임 인상은 어렵지만 머스크라인이 11월 인상을 내세운 이상은 10월 중에 루프 중단 등 어떤 형태로든 선복 감축에 나설 것으로 관계자는 보고 있다.  앞으로는 머스크라인 등 유럽항로의 선복량 셰어 50% 정도를 차지하는 상위 3개사의 동향에 주목이 집중된다.

* 출처 : 10월 5일자 일본 해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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