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4일 ‘해외농업개발사업, 국민혈세로 대기업 배만 불려’라는 뉴스1의 기사와 관련, "현재 한진해운 곡물 터미널은 2014년 하반기 준공 예정에 있으며,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갈 예정으로 아직까지 실적이 나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은 3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에 진출한 한진해운은 2011년 정부로부터 95억원을 지원받아 유통형 사업을 하고 있지만 정부는 관련 실적조차 확인하지 못한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한진해운의 곡물 터미널은 2014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어, 해외농산물 생산이나 수집을 할 수도, 한적도 없다”며 “국민 세금으로 기업의 이익을 챙겼다는 사실과는 전혀 해당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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