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10-24 17:52
[ SK해운, LNG선 ‘SK Supreme호’명명식 가져 ]
지난 19일 거제 삼성중공업서
SK해운(사장 이승권)은 LNG전용선의 명명식 행사를 지난 11월 19일 거제 삼
성중공업에서 가졌다. 관계기관, 화주, 참여선사, 관계사 및 당사 임직원
등 17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당 선박은 한국가스공사 한갑수 사장
부인 김경심 여사에 의해 SK Supreme호 로 명명됐다. 이 선박은 지난 96년
8월 10일 한국가스공사의 LNG선 운영권 입찰에 참가하여 수송권을 획득했던
2척(5호선, 8호선) 중 두번째 선박으로서 97년 7월 착공하여 98년 6월 진
수되었다.
멤브레인형인 동 선박은 길이가 278.4미터, 폭이 42.6미터, 속력 20.3노트/
h에 화물적재 용량이 135,490CBM으로 영하 섭씨 163도상태의 LNG를 안전하
게 수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선박은 향후 카타르~한국(인천/평택항)간 LNG 수송항로에 투입되는 최초
의 선박으로 연간 60만톤씩의 액화천연가스를 구내로 수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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