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서 개최된 ‘2012 동아시아 해양회의’에 참석한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동아시아 각국 대표단 20여명이 7월12일 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의 소속기관인 해양환경개발교육원을 방문했다.
태국의 환경민감지도(ESI)에 관한 특별워크숍에 참석한 20여명의 동아시아 각 국 대표단은 기름유출 대응과 방제와 관련된 해양환경개발교육원의 현대화된 시설 및 사례를 습득하고, 교육훈련의 개발과 운영에 관한 사항을 경험하고자 해양환경개발교육원을 방문한 것이다.
이번 방문행사에 참가한 PEMSEA 관계자는 공단이 보유한 ‘인공해안이 설치된 조파수조’ 및 최신 방제장비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첨단 장비가 겸비된 각종 교육환경을 높이 평가했다.
곽인섭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통해 해양환경 분야에 관한 지식, 기술, 경험을 여러 국가들과 공유하고 방제교육·훈련과 컨설팅 등의 분야에서도 개도국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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