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박종록) 제3대 경영본부장으로 윤정석(55) 전 국토해양부 부산지방항공청 관리국장이 선임돼 13일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UPA는 지난 6월 14일부터 25일까지 제3대 경영본부장을 공개 모집하였으며 최종 5명이 응모했다.
지난달 28일 내외·부 면접위원 5명이 후보자에 대한 면접전형를 실시하였으며, 전문성·리더십·협상능력·직원 친화력 등을 고루 갖춘 후보자 2명을 박종록 사장에게 추천했다. 박 사장은 “액체화물 중심의 First Class 항만” 구현의 공사 비전 실현을 위해 해운·항만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조직혁신의 경험이 있는 윤정석 경영본부장을 선임했다.
윤 신임 본부장은 33년 동안 해운·항만·해양·수산 행정업무를 수행했으며, 부산지방해양항만청 제주해양관리단장, 부산지방항공청 관리국장을 역임했다.
한편 공영흔 운영본부장은 동북아오일허브 구축사업, 신항 북측안벽 개발 등 고부가가치 항만 육성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1년 연임됐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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