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지난 6월24일 울산시 중구 동동에서 ‘희망의 보금자리 제5호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산항만공사 임직원 10여명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 받는 조손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선물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울산항만공사는 2009년부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제5점 봉사활동에 앞서 지난 12일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희망의 보금자리는 저소득 아동에 대한 일시적 지원이 아니라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저소득 가정에 새로운 출발과 희망을 선물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특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
개해 지역공동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자원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직원은 “휴일을 통해 이렇게 봉사할 기회를 준 회사, 그리고 누군가를 위해 봉사할 수 있다
는 건강함에 대해 감사드리며 더 많은 조직구성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본인이 느꼈던 것들을 더 많은 임직원이 함께 누렸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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