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14 10:47

국토부, 우수 부두운영사에 인센티브 준다

우수기업 6곳에 등급따라 임대료 감면

국토해양부가 우수 부두운영사 6곳을 선정해 부두 임대료를 감면하는 인센티브를 시행한다.

국토해양부는 전국 9개 무역항, 31개 부두(116선석)를 임대받아 운영하는 35개 부두운영회사(TOC)를 대상으로‘11년도 성과평가를 실시해 우수기업 6개사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성과평가 결과가 우수한 기업 6개사는 1등급(1개사), 2등급(2개사), 3등급(3개사)에 따라 각각 임대료 10%(최대 5,000만원), 7%(최대 3,000만원), 4%(최대 1,000만원)를 감면하는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우수 부두운영사는 ㈜선광(군산항), 8부두운영㈜(인천항), 세방㈜(군산항), 5부두운영㈜(마산항), 고려항만(울산항), 평택항만㈜(평택당진항) 6곳이다.

성과평가 결과가 저조한 하위그룹 5개사는 3년 연속 하위그룹에 포함되는 경우, 2년간 재기기간을 부여하고 그 평가결과에 따라 임대계약 해지 및 재입찰 등의 페널티를 받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97년부터 도입된 부두운영회사를 대상으로 항만운영 분야에 자발적인 혁신과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2010년 7월에'부두운영회사 성과평가 업무지침'을 제정해 지난 ‘11년 9월에 최초 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

2011년도 성과평가는 35개 부두운영회사로부터 1년간의 운영자료를 제출받아 물동량 유치노력 등 6개 평가기준과  8개 평가지표에 따라 성과평가단을 구성하여 서면평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성과평가는 제도 시행 2년차를 맞이해 부두운영회사의 항만운영 효율화와 성과평가에 대한 관심도 제고로 전반적으로 평가점수가 향상됐다. 총 6개 평가기준 중 생산성, 투자비, 안전성․신뢰도, 이용자만족도 등 4개 평가기준에서 전년대비 평가점수가 상향돼 총점기준 전년 48.3점 대비 16.6% 증가한 56.3점으로 상향됐다.

세부적으로는 2010년 실적 대비 접안시간당 하역생산성 향상, 선박 평균 접안시간 단축, 하역시설 투자비 증가, 산재발생정도 감소 및 선사․화주 만족도 증가 등 5개 평가지표에서 긍정적인 평가 결과를 보였다.

국토해양부는 금번 부두운영회사 성과평가 실시를 계기로 항만의 생산성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부두운영회사들의 자발적인 혁신과 경쟁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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