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19 10:35

유럽서항 운항선사 운임예약 신중...계약간 운임격차

로테르담항

중국발 유럽행 정기 컨테이너항로(서항)의 스팟운임이 3월들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선사가 컨테이너 예약에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  급격히 운임이 상승했기 때문에 계약마다 일부 운임차도 생기고 있다.  화주로부터의 당초 예정수량 이외의 예약 요구에 대해선 스팟운임에 좀더 가까운 화물이 우선시되고 있는 형국이다.

  유럽 서항의 컨테이너 운임은 3월 들어 급등해 지난 2일자 상하이항운교역소(SSE)에 의하면 상하이발 북유럽행 컨테이너 운임(스팟)은 20피트 컨테이너당 1412달러를 기록, 전주의 826달러에 비해 70% 가까운 상승세를 보였다.

  아시아발 유럽 서항은 동항로에서 20%의 셰어를 차지하고 있는 머스크라인을 비롯 유럽계 선사를 중심으로 잇따라 3월 운임인상 계획을 표명했었다.  실제로 3월 들어 운임은 급등하는 등 효력이 있었다.

  선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같은 국면에서 계약마다 운임격차도 생기고 있다는 것이다.  화주로부터의 예약에 대해 당초 예정 수량분에 대해선 채산성이 떨어지는 화물도 접수하고 있으나 추가 예약의 경우 보다 높은 운임의 화물이 우선시 되는 경향이다.

  유럽 서항은 2010년 가을 이후 1만TEU 이상의 대형선 투입에 따른 수급약화 관측이 확대돼 운임하락 국면에 돌입했었다.  2011년 들어서도 업황 부진으로 세계적인 정기선 사업의 적자요인이 됐었다.

  영국 컨테이너 트레이드 스태티스틱스(CTS)에 따르면 2011년 연간 유럽 서항 화물량은 전년대비 3.3% 증가한 1347만7000TEU를 기록했다.  운임약화는 스페이스 공급증가가 물동량 성장률을 상회했기 때문으로 선사측은 서비스 최적화와 배선 효율화를 진행시키면서 인상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2011년 후반 이후 유럽 서항의 항로재편도 진행됐다.  스페이스 공급량에서 세계 2, 3위를 차지하는 MSC와 CMA CGM 유럽계 2개사가 유럽 서항에서 제휴했고 NYK와 MOL이 참여하는 새 얼라이언스“G6”가 3월부터 운항을 시작했다.  K-Line이 참여하는 CKYH얼라이언스와 에버그린도 4월부터 협조를 강화시킨다.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머스크라인과 함께 유럽 서항은 각각 셰어 20% 전후를 가지는 4대 세력화됐다.  물동량 실정에 따른 서비스체제 구축으로 인해 선사간 집화경쟁 완화도 기대된다.

* 출처 : 3월16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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