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GFEZ)은 2월19일부터 24일까지 영국을 비롯한 노르웨이, 덴마크에 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해양플랜트 분야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11년도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지식경제부와 코트라가 주관하는 지자체 외국인 프로젝트 상품화 지원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해양플랜트 기자재 산업 기업유치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
이는 코트라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및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우선 영국내 해양플랜트 및 조선산업 관련 유수기업 600여개가 참여하고 있는 영국 에너지협회(EIC)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강점인 ▲원부자재수급의 용이성 ▲물류비 절감 ▲기업 친화적인 산업단지 등을 집중 홍보하는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어 노르웨이, 덴마크에서도 대규모 현지 설명회와 유망기업 개별 투자상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최종만 청장은 “최근 해양플랜트 기자재 국산화율 제고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조선해양산업의 동반성장을 주도하는 정부의 정책적 방향에 부응하는 활동으로, 글로벌시장에 이미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들을 유치함으로써 관련 국내기자재 생산업체들과의 동반성장을 유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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