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26 11:39

금년 정기항로 운임협상 본격화

자동차와 전기기계 등 일본계 중핵 화주와 정기선사 간 금년도 수송계약운임협상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미 화주측이 항로별 이용 선사를 결정하는 제 1차 전형에 들어갔으나 침체된 컨테이너 운임시황 영향으로 선사측에게는 어려운 상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화주측도 공급과잉에서 스페이스 부족으로 단번에 양상이 바뀌었던 2009년 현상의 재현을 심히 경계하고 있다.  이 때문에 연간 안정된 스페이스 공급과 서비스 내용이 교섭의 열쇠가 될 것이라는 견해도 강하다.

선사측이 운임 등 수송조건을 화주측에게 제시하는 제 1차 입찰 마감이 이번주에 피크를 맞이할 것으로 예측된다.  경영 수지 악화를 겪고 있는 선사측은 운임 인상을 도모하고 싶지만 현 침체된 시황환경으로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화주에 따라서는 지난해에 비해 크게 하락한 현재의 스팟운임을 교섭 지표로 설정하는 경우도 있어 선사측은 힘든 상황 전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도 공급과다에 따른 과잉선복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교섭환경은 화주측 우위가 되고 있다.  그러나 선사의 어려운 경영상황을 화주측도 이해하고 있어 지나치게 운임이 하락하면 선사측이 대규모 계선 등 선복절감을 실시해 극단적인 스페이스 부족에 빠졌던 2009년 상황의 재현을 화주측은 강하게 경계하고 있다.  화주에 따라서는 운임보다 안정된 스페이스 공급에 중점을 두는 회사도 있어 무조건 가격경쟁에 빠져 있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작년에 화제가 됐던 복수년 계약에 대해서는 올해는 복수년을 요구하고 있는 일본계 화주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선사 영업 담당자에 따르면 유럽 금융위기 등 세계적인 경기후퇴 우려가 강해지고 있어 화주측이 선사측에 제시하고 있는 화물량 전망도 전년대비 20% 감소할 것으로 제시하는 제조회사도 있는 것 같다.

* 출처 : 1월24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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