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역내항로 취항선사 단체인 아시아역내협의협정(IADA)은 2012년 운임회복 계획안을 발표했다.
IADA는 올해 1월, 3월, 6월, 9월, 11월에 20피트 컨테이너(TEU)당 50달러씩 5번에 걸쳐 총 250달러의 기본운임인상(GRI)을 실시할 예정이다. 일본발 수출항로의 경우에는 4월과 10월에 TEU당 각각 150달러와 100달러를 부과해 총 250달러의 운임인상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리퍼카고는 올해 1월, 3월, 6월, 9월, 11월에 TEU당 100달러씩 5회에 걸쳐 총 500달러의 운임을 인상할 방침이다. 일본발 리퍼카고의 경우에는 4월에 300달러, 10월에 200달러를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IADA측은 "올해 원양항로를 운행하던 선복이 근해항로로 캐스캐이딩(전환배치)되면서 선복이 늘어남에 따라 운임이 크게 떨어져 이에 대한 회복 차원으로 올해 운임 인상 계획을 발표했다“라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많이 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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