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22 13:00

송년특집 Ⅳ/ 항로결산 - 중동항로

시황 좋아 선사들 중동 진출 ‘활발’
운임 회복에는 미치지 못해

올해 중동의 경제 활황세로 건설 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기계류와 철강제품의 물동량은 중동 지역 전반에 걸쳐 증가했다.

아부다비를 중심으로 아랍에미리트(UAE)의 건설 경기가 상승세를 탔고 사우디아라비아도 대형플랜트 중심의 건설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지난 5월11일부로 운임회복(GRR)이 단행됐다. 운임 인상 폭은 20피트 컨테이너(TEU)당 200달러, 40피트 컨테이너(FEU)당 400달러였다. 5월15일부로 성수기 시즌이 도래됨에 따라 성수기할증료(PSS)를 TEU당 100달러, FEU당 200달러를 부과했다. 5월에 단행된 이 GRR과 PSS가 올해 유일하게 운임인상에 성공한 것이다.

6월 중동항로는 성수기를 맞아 극동 아시아에서 중동으로 향하는 수출항로의 선복량이 늘어났다. 에미레이트쉬핑은 지난 6월19일부로 코스코의 아시아-중동 노선인 MEX 서비스에 선복 용선 형식으로 합류했다.
 
한진해운과 NYK는 극동아시아-중동항로에 FMX 서비스를 7월7일부터 공동운항 형태로 시작했다. 한진해운이 6500TEU급 5척, NYK가 6200TEU급 1척을 투입됐다. 한진해운은 앞서 지난 4월1일부로 IRA에 전격 가입했다.

피크시즌을 맞은 7월의 중동항로는 소석률이 100% 가까이 상승하며 만선시황을 보였다. 라마단 기간이 가까워짐에 따라 7월 중순 이후부터 물량 집화가 본격화됐다.

한편 동진선박은 8월1일부터 아랍에미리트(UAE) 해운회사인 에미레이트쉬핑라인의 한국 해운대리점을 기존 에미레이트쉬핑코리아와 이원체제로 맡다 10월 말부터 단독 수행하고 있다.

중국에 배정됐던 선복이 일부 한국에 돌아오고, 사이즈가 큰 선박의 순환 배치로 인해 3분기 들어 중동향 선복량은 소폭 증가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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