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항만청 광양해양사무소는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를 위해 이달 말까지 공사작업과 선박수리 현장 및 취약선박에 대한 해상교통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 여수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대교(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공사로 인해 대형구조물을 운송하는 예부선이 잦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선원교육 및 선박점검을 통해 해상교통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안전운항을 계도할 계획이다.
겨울철엔 항만 내 근로자의 난방 등을 위해 화기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임에 따라 난방장치 및 소화장비에 대해서도 현장점검을 실시해 항만내 화재로 인한 인명, 재산피해를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
광양해양사무소 관계자는 “육상사고와 달리 해양사고는 작은 실수도 대형 피해로 이어지기 때문에, 항로 및 항만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하고 생산적인 광양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많이 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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