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대표 이국동)은 노동부로부터 ‘2009년 노사문화우수기 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대한통운은 노사관계와 노사문화실천, 노사상생 등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아 노사문화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1996년 첫 선정 이후 현재까지 5 회 연속으로 노사문화우수기업으로 선정됨으로서 상생의 노사관계를 실천하고 있는 모범적인 기업임을 인정받았다.
5회 연속으로 선정된 경우는 96년 제도시행 이후 대한통운이 처음 이다.
대한통운은 1930년 창사 이래 79년 간, 1961년 노조설립 이래 48 년 간 무쟁의 무분규 사업장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투명경영과 정보공유를 통한 노사의 깊은 믿 음과 신뢰가 노사화합 문화의 근간”이라며, “노사상생의 힘은 육상운송, 항만하 역, 택배 등 회사 주 사업 전반에서 정상을 지켜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밝혔 다.
한편, 노사문화우수기업은 3년마다 진행되는 행사로, 선정일로부 터 3년 간 행정, 금융상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무조사가 유예되고 정부물 품조달 입찰시 가점을 부여받으며, 금융기관 대출시 금리우대와 신용평가 시 가산점 부여 등 금융 우대혜택도 받는다.<배종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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