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12 09:20

한진택배, 코팅 운송장으로 고객정보 유출 차단

한진택배는 운송장에 기재된 고객정보 보호를 위해 상자에 부착되는 운송장의 전화 번호 기재란을 코팅(Coating) 처리해 버려진 운송장을 통한 정보 유출을 사전에 원 천 방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버려진 택배운송장의 고객정보를 이용한 금품탈취 사건 등 잇따른 개인

 

한진택배는 운송장에 기재된 고객정보 보호를 위해 상자에 부착되 는 운송장의 전화 번호 기재란을 코팅(Coating) 처리해 버려진 운송장을 통한 정보 유출을 사전에 원천 방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버려진 택배운송장의 고객정보를 이용 한 금품탈취 사건 등 잇따른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대응책으로 보인다.


일반 택배운송장은 보통 3~4장으로 이뤄져, 고객이 송수하인의 주 소, 전화번호 등을 기재하면 먹종이를 통해 중첩된 여러 장의 모든 정보가 함께 인쇄 돼 택배상자 폐기 시, 개인정보 노출 가능성이 높다.


반면에, 한진이 개발한 택배운송장은 택배상자에 붙이는 마지막 장 의 전화번호 기재란을 코팅 처리해 정보를 제한적으로 인쇄시켜 정보 노출을 방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진은 고객이 택배 상자를 버릴 때, 운송장을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절취선을 보완해 고객 편의를 도모했다.


한진은 또한 운송장 번호로 화물추적조회 시 나타나는 전화번호와 같은 고객정보를 별표(Asterisk) 처리하는 등 고객정보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대응책 을 마련했다.


한진 관계자는 “고객의 소중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정보보호 시 스템 구축은 물론, 정보 활용에 대한 관리감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상품 수령 후, 운송장을 제거하지 않고 버리는 택배상자가 범죄로 이어질 수 있으 니 택배 이용 고객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진은 지난해 5월 업계 최초로 운송장에 “개인정보의 보호 를 위하여 인수하신 화물의 운송장을 폐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 문구를 삽입해 버려진 택배운송장을 이용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고객 참여를 유도하고 있 다<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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