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는 (주)동방의 기업신용등급을 BBB로, 등급전망을 안
정적(stable)로 21일 신규평가했다.
한기평은 동방이 지속적인 물류인프라 확충으로 국내 수위권 자산
형 물류업체로 자리매김한데다 수출입물동량의 성장세 전환과 종합물류기업 제도 도
입 등 대형물류업체에 우호적인 제도환경 등으로 향후 영업실적이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지난해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던 벌크선 용∙대선 영업을 중단
한 반면 중량물운송 전용선박(자항선)을 추가 도입하고 평택 컨테이너터미널과 광양
물류센터를 개장한데 이어 평택과 중국 르자오간 국제여객선사업을 신규 진출하는
점 등은 영업 전망에 플러스 요인이다.
또 3월 말 총차입금은 지난해 말에 견줘 73억원 증가한 2079억원으
로 차입금 부담이 다소 과중한 수준이지만 채무상환능력은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
다. <이경희 기자 href="mailto:khlee@ksg.co.kr">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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