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십년간 유럽은 근해 운송이 경제적이며, 환경적으로 가치
가 있는 화물운송임을 입증해 왔으며, 유럽의 근해 운송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
는 가운데 효과적인 근해 운송망이 구축되고 있다고 한국교통연구원 물류기술개발지
원센터는 전했다.
유럽은 근해 운송을 유럽 그리고 유럽 인접 지역 내에서의 컨테이
너, 트레일러, 일반 화물, 벌크 화물 등의 도어 투 도어 운송 서비스로 간주하고 지
난 20년 동안 근해 운송 정책에 우선순위를 두어왔다.
현재 유럽의 근해 운송 추진 정책은 전체 물류망의 일부로서 내륙
운송에 대한 복합운송 솔루션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복합운송 커뮤니케이션에 관련된 근해 운송 기술의
혁신과 발전도 지속되고 있다.
전자해양 이니셔티브
전자해양 이니셔티브는 선박, 항만운영, 복합운송시스템 간 통합
된 복합운송적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발전시켜 근해 운송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유럽에서 전자해양 이니셔티는 선박과 항만의 데이터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또 데이터를 공유하는 한편, 네트워크를 항만교통관리 모니터링 시스템에
통합하기 위해 선박과 항만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둔다. 이런 시
스템 통합으로 서류 작성 과정이 단축될 수 있다.
정밀 영상 유도와 GPS기반 자동 도킹
GPS 지원 이미지 시스템은 화물의 선전ㆍ하적을 위한 도킹 타임을
줄여준다. 해운사들은 이미지 기술을 사용해 GPS 지원 선박 유도 패키지와 선박 한쪽
에 부착되는 유도 및 결박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항만 도킹 인프라
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물류와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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