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물류지원단과 하주사무국이 ‘국제물류하주지원단’으로 통합
돼 그간 이원화체제로 운영되던 물류조직을 단일화 한다고 17일 기자간담회에서 밝혔
다.
물류조직을 단일화 한 배경에 대해 “그간 물류산업과 하주업계간
의 긴밀한 필요성이 대두됐고, 정부의 물류업무 강화 움직임에 부응하기 위함”이라
고 이순중 초대단장은 전했다.
이에 따라 3개의 유닛부서가 2개의 정식팀으로 승격되며, 단장의
대우가 계약직에서 정식 임원으로 개선된다. 한편 인원 및 예산 부분에 대해선 현행
수준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반기 사업계획에 대해선 ▲현장 밀착서비스 강화를 위한 하주지
원 ▲중소 수출업체 물류비 절감 및 물류개선 지원 ▲대외 화주 협력사업 ▲대 하주
정보제공 및 상담활동 ▲제3자물류 활성화 촉진 ▲유망 물류시장 진출지원 확대 ▲물
류정보 공급 및 허브기능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반기 주요 행사로는 ‘물류기업 CEO 및 하주기업 CEO 대상 하계
선상 세미나’를 8월 21일 개최하며, 10월에는 ‘2008 인천국제물류산업전’을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초대단장인 이순중 단장은 “이번에 단일화된 ‘국제
물류하주지원단’이 국내물류의 허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배종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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