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코리아는 접수처를 직접 방문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익스프레스
포유 서비스(Express4You)를 전국적으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05년 신규로 개설한 7개 물품 접수처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던 이 서비스
는 전국 35개 접수처로 확대된다. 익스프레스포유 서비스는 기존 대비 약 30% 저렴하
면서도 아시아 및 미주 지역은 익일, 유럽지역도 이틀이면 배송이 가능하다.
할인 혜택 외에도 익스프레스포유 서비스는 전세계를 8개 지역으로 나누어 발송
지역을 구분하던 것에서 5개 지역으로 단순화하여 고객의 발송 지역 선택이 더욱 간
편해졌다. 또한 서류 및 소형 화물을 주로 보내는 개인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0.5kg
의 서류 봉투부터 1kg, 2kg, 5kg, 10kg, 25kg 등으로 세분화된 포장박스를 무료로 제
공한다.
DHL코리아 알란 캐슬스(Alan Cassels) 대표 이사는 “점점 다양해지는 고객의 요
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신규 서비스가 고객의 호응에 힘입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것
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국제 특송 업계의 리더로서,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먼
저 파악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DHL 익스프레스포유 서비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한국에서 최초로 도입된 후
본 서비스를 시행한 물품 접수처의 매출이 전년 두 자리수 성장했을 정도로 고객의
반응이 좋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으로 확대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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