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서정호)는 2일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앞에서 개최된 '2011 평택항 국제마라톤대회'에 평택항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평택항 알리기에 몰두했다.
이날 평택항 홍보부스에는 5천여명의 대회 참가자와 일반시민들이 대거 몰려들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평택항만공사는 전시장에서 평택항 현황이 담긴 브로슈어, 기념품을 배포하고 상담공간을 마련해 중국과 제주도를 운항하고 있는 카페리 운영현황을 적극 홍보하며 이용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행사장을 찾은 김대희(34·서울)씨는 "좋은 날씨에 평택항에서 마라톤 대회가 열려 가족과 함께 참가하게 됐다"며 "말로만 들었는데 현장에서 직접 보니 부두가 청결하고 잘 갖춰진 것 같다. 평택항에 대한 설명을 동시에 듣게 되니 이해도 쉽고 발전 가능성도 큰 항인 것 같다"고 말했다.
평택항 홍보부스에는 평택시를 비롯해 카페리 운영선사인 대룡해운, 세창해운 등 업계 관계자들이 공동 참가해 열띤 항만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국제대회로 승격된 '2011 평택항 국제마라톤 마스터즈 챔피언십'은 올해로 11주년을 맞았으며, 2만여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찾아 청명한 가을 하늘아래 환황해권 거점항만으로 성장하고 있는 평택항 일대를 누볐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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