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30 16:51
평택항, 中 화물 늘리기 총력 기울여
선전·홍콩內 기업인 대상 포트세일 집중
평택항이 환황해 물류중심항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중국 기업인을 대상으로 포트세일에 나섰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서정호)는 5월31일부터 4일간 중국 선전과 홍콩을 방문해 선·화주 및 물류업체 대상, 평택항 화물유치 활동을 펼친다.
국토해양부와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중국 포트세일에는 평택항의 물류환경과 인프라를 현지 기업인 및 상공인들에게 적극 알리고, 심천항과의 항만교류 및 상호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종갑 경영관리본부장은 “천혜의 자연항만인 평택항이 우리나라 주요 교역국인 중국과 최단거리에 위치해 있어 화물이 늘고 있는데 이러한 지리적 이점 뿐 아니라 인근 배후물류단지와 항만지원 서비스 등 우수한 경쟁력 등을 집중 소개해 중국 화물을 더욱 늘리기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번 행사에는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인들과의 비즈니스 면담 및 초청 설명회를 가질 예정으로 현지 기업환경과 평택항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할 계획이다.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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