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15 18:19
평택·당진항 1분기 화물물동량 19% 증가
자동차 140%↑ 철재류 64.6%↑
평택․당진항의 1분기 화물물동량이 19%증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15일 평택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평택․당진항의 1분기 화물처리량은 2271만7557t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19% 증가했다. 1분기 선박입항척수는 4283척으로 11% 늘었다.
화물처리량 증가에는 자동차물량과 철재류의 급증이 한 몫한것으로 나타났다. 평택․당진항의 1분기 자동차물량은 29만5,589대로 전년 동기(123,356대 처리) 대비 140%의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한 철재류는 792만1,930t으로 전년 동기481만3,540t 보다 64.6%가 증가했다.
평택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1분기에 선박입항, 화물, 컨테이너, 자동차 전 부문에 걸쳐 증가세를 보인 것은 자동차와 철재류 물동량의 증가폭에 힘입은 바 크다”고 설명했다.<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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