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17 11:20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와 인천항만공사노동조합(위원장 이현)이 2011년도 임금협상을 마치고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인천항만공사와 노동조합은 3월14일 오전 김종태 사장, 임원진 그리고 노동조합 집행부가 참석한 가운데 임금협약식을 갖고 2011년도 임금을 정부 예산지침의 총액인건비 인상률을 그대로 준수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임금협약은 사측과 노동조합의 3차례 실무협의를 거쳐 노사합의를 통해 이뤄냈으며 3년째 양보교섭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인천항만공사노동조합은 “올해에는 인천항 물동량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사가 힘을 모아야 할 시기”라며 양보교섭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임금협약을 계기로 노사관계 선진화에 앞장서고 노사상생의 양보교섭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노사협력의 성과에 대해 그동안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우수기업’ 및 ‘노사상생 양보교섭 실천기업’ 등으로 선정된 바 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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