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임직원 여러분! 희망찬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신묘년 새해를 맞아 임직원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과 만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작년 한 해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 감사하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난해는 2009년의 연장선에서 목표를 정해 일을 해왔으며 새로운 사업을 수행하고 해묵은 일을 정리한 한 해였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광양항의 컨테이너 목표 물량인 200만 TEU를 초과 달성하고, 우리공단이 경영실적평가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되었으며, 항만 무분규 실현으로 항만평화 또한 지켰습니다. 이에 대해 남들은 과소평가를 할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오늘 이 자리를 빌려서 직원 여러분과 항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친애하는 임직원 여러분! 금년은 전 임직원이 새로운 변화에 대비해야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첫째, 공단의 항만공사 전환이 차질 없이 수행하여야 합니다. 우리공단은 컨테이너부두 개발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이제 광양항과 여수항을 총괄 운영하는 항만공사로의 전환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 동안 우리공단 임직원은 우리나라의 물류산업에 필요한 컨테이너부두를 건립하고 운영하는 공을 세웠습니다. 올해는 광양항과 여수항에 차질 없이 항만공사를 설립하여 지역과 국가의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합시다.
둘째, 광양항 240만 TEU 달성에 전사적인 노력을 경주해야 합니다. 광양과 전주간 고속도로가 금년 상반기에 완전 개통되고 소량 화물을 집하하는 국제물류센터가 올해 본격적으로 가동됩니다. 또한, 광양항과 시모노세키항간의 카페리선이 올 초부터 운항하여 여객 운송은 물론 농산물 물동량 증가에 기여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광양항 3-2차 컨테이너 부두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광양항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작년에 목표 200만 TEU를 초과 달성하였듯이 올 해도 목표 240만 TEU를 기필코 초과 달성하도록 합시다. 우리 모두 “우리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광양항 마케팅과 홍보에 매진하도록 합시다!
마지막으로, 모두가 행복한 공단을 만듭시다. 서로 웃으면서 인사하고, 반갑게 화답하는 것을 생활화하여 타 기관의 직원이 부러워하는 그런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갑시다.
친애하는 공단 가족 여러분!광양항을 꿈의 항만, 꽃을 피우는 항만으로 만들어 나갑시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면 어려운 여건에서도 반드시 우리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입니다. 믿음과 자신감을 가지고 올해도 힘차게 달려 나가도록 합시다.
신묘년 새해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라며,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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