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04 14:00
한국무역보험공사 발레사 신조선 수출보험 제공
“조선산업 경쟁서 중국에 밀리지 않도록 지원할 것”
한국무역보험공사는 브라질 대형자원기업 발레사가 국내조선소에 발주한 대규모 신조선 계약에 대해 총 7억6천만달러 상당의 수출보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보험 지원은 성동조선해양에 발주한 18만DWT급 벌크선 4척과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한 40만DWT VLOC 6척에 대해 제공되며, 발레사가 선박발주대금을 차입한 산탄더와 BNP 파리바스 금융사에 대해 12년 상환 이행을 보증해주는 수출보험이라고 트레이드윈즈가 전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발레사에 대해 세계 최대 자원기업으로 향후 블루칩 고객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또한 앞으로 중국과의 조선산업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지속적인 수출보험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992년 수출과 수입시장 활성화를 창립된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우리나라 전체 수출보험의 32%를 제공하고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