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11-30 14:25
[ 대구·경상북, 「21세기 신경북 중장기 발전계획」마련 ]
경상북도는 포항을 국제항만도시로 개발하고 군산-포항간 동서고속도로 건
설 등을 주요 골자로 한 「21세기 신경북 중장기 발전계획」을 지난달 7일
마련했다.
이 게획의 주요 내용은 포항을 국제항만도시로 개발해 환동해 경제권시대의
거점 도시로 육성하고 안동과 영주 등 북부지역을 집중개발한다는 것. 또
군산-전주-무주-김천-성주-대구-포항을 잇는 제2 동서고속도로 건설을 추진
, 동서 및 남북 연안간의 입체적 교통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포항과 삼척을 연결하는 동해안 고속도로와 김천-포항간 김천-현풍간
고속도로를 조기에 건설하고, 울진-점촌-천안간 및 영덕-상주-청주간 내륙
고속도로를 각각 건설하며 울진과 울릉도에는 공항 건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
구미와 왜관 김천 상주에 전자 통신 컴퓨터 반도체 중심의 첨단산업단지를
각각 조성하고 김천을 영남권의 물류중심기지로 개발키로 했다. 아울려 경
산을 시범 대학타운으로 조성하고 대구와 포함 구미 안동을 테크 노벨트로
구축하며 경주와 안동 고령 등 3대 문화권을 세계적인 문화유산 도시로 집
중육성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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