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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남상태 사장이 현장직, 반장과 금연선포식을 시행하고 있다. |
대우조선해양(사장 남상태)이 업계 최초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연캠페인을 시행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달 24일 금연선포식을 가진 뒤 12월1일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을 시작했다. 그 동안 신청자 중심으로 금연프로그램을 진행했지만, 이번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 캠페인은 담배연기없는 건강한 일터의 친환경 사업장 이미지를 전 임직원들이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무엇보다 임직원들의 건강한 회사생활을 유도해 모든 임직원들이 오래 근무하고 청결한 분위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은 지난 24일 가진 금연선포식에서 “흡연은 개인의 기호문제이기 때문에 강제로 금연을 하라고 하긴 어렵다. 하지만 모두가 금연의 필요성을 알고있는 만큼 처음엔 흡연자들의 불만도 있겠지만, 금연에 성공하고나면 금연하길 잘했다고 생각할 것으로 믿는다”며 모두가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황태영 기자 tyhwa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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