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08 18:19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은 G20(선진·신흥 20개국)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관리 상황을 종합관리할 수 있는 상황반을 월드마린센터에 설치해 관련기관과 상시 비상 대응 체제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컨’공단은 광양항 평택항 군산항 등 상황관리 대상 12개 시설물을 준비기(10월25일~11월9일)와 개최기(11월10~12일)동안 주요상황 및 안전관리 일일 상황보고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또 항만시설 보안등급이 1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향조정됨에 따라 항만 접근지점 및 제한지역의 보안강화를 위해 비상근무자를 추가 투입해 관할구역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항만시설에 대한 비인가자의 방문제한 등 G20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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