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05 09:47

STX유럽, 싱가포르 증권거래소 공모 시작

OSV부문 상장 앞둬∙∙∙STX팬오션 이어 두 번째
STX유럽이 싱가포르 증권거래소(SGX) 상장을 앞두고 공모를 시작했다.

STX그룹은 5일 오전 STX OSV 홀딩스가 총 3억7449만주에 대한 공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총 지분의 31.7%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STX OSV 홀딩스 공모는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며 12일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거래가 개시된다. 신주발행으로 유입되는 자금은 OSV분야 설비투자 및 경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STX OSV 홀딩스는 STX유럽 산하의 OSV(오프쇼어 특수선) 부문을 관장하는 회사로 노르웨이, 루마니아, 베트남, 브라질에서 9개 조선소를 운영하고 있다. 주로 플랫폼지원선(PSV), 해양예인지원선(AHTS), 심해작업지원선(OSCV) 등 유전개발 및 탐사작업을 돕는 해양작업지원선을 건조한다.

업계 관계자는 “해양작업지원선 시장은 세계 선대의 교체시기가 가까워지고 석유∙가스 시장의 수요 확대와 친환경∙고마력∙다기능 선박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 꾸준한 상승세가 예상되는 시장”이라고 밝혔다.

STX유럽의 OSV 부문은 올해 상반기 10억5천만달러(약 1조2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금년 10월까지의 수주는 21척, 18억달러(약 2조원)에 달한다.

STX는 지난 2005년 7월 국내기업 최초로 계열사인 STX팬오션을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 상장시킨 바 있다.

STX관계자는 “상장을 위해 다양한 시장을 검토했으며 OSV 분야 기업의 상장사례가 많고 이미 계열사를 상장시킨 경험이 있는 싱가포르 증시가 가장 적합했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해외시장에서 더욱 가치를 인정받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황태영 기자 tyhwang@ksg.co.kr>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CALLA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kagen Maersk 01/12 02/10 MAERSK LINE
    Seaspan Raptor 01/13 02/09 HMM
    Rdo Ace 01/13 02/10 HMM
  • BUSAN ALEXANDRI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le 01/19 02/24 SEA LEAD SHIPPING
    Star 01/23 02/28 SEA LEAD SHIPPING
    Kmtc Nhava Sheva 01/25 03/01 FARMKO GLS
  • BUSAN SOKHN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Hanul 01/11 02/25 HS SHIPPING
    Esl Dana 01/12 02/26 HS SHIPPING
    Esl Dana 01/13 02/23 SOFAST KOREA
  • BUSAN ISTANBU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le 01/19 03/06 SEA LEAD SHIPPING
    Msc Jade 01/20 03/16 MSC Korea
    Star 01/23 02/27 SEA LEAD SHIPPING
  • BUSAN HAMBUR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Southampton 01/13 03/02 HMM
    Hmm Stockholm 01/21 03/07 Tongjin
    Hmm Stockholm 01/21 03/07 Tongjin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