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 하동지구 갈사만 조선산업단지의 토지분양 계약 체결이 연이어 이루어져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고 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종만)은 하동군(군수 조유행)과 함께 지난 29일 대우조선해양과, 30일에는 선보공업, 오리엔탈 정공과 갈사만 조선산업단지의 토지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토지분양 내용으로는 ▲선박구성 부분품 제조업체인 주) 선보공업과 330천㎡(10만평) ▲선박구조물, 크레인 생산업체인 주) 오리엔탈 정공과 560천㎡(17만평) 그리고 ▲고부가가치 해양플랜트 생산업체인 대우조선해양(주)과 660천㎡(20만평)을 각각 체결하였다.
갈사만 조선산업단지는 경제자유구역 내 하동군 금성면 갈사리와 가덕리 일원에 총사업비 1조 3,851억원(공공 2,751억원 민자 1조1,100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총면적 5,613천㎡(170만평)으로 해면부 3,174천㎡(96만평), 육지부 2,439천㎡(74만평)이며, 고부가가치 조선소(해양플랜트, 크루즈, 위그선)과 조선기자재, 1차 납품단지가 들어설 계획이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이번 대우조선해양 등 3개 기업과 토지분양계약 체결로 갈사만 조성산업단지 추진이 본격화 될 것이다.”며
“앞으로 광양만권 활성화를 촉진하고 경제자유구역 내 율촌, 신덕지구 등 다른 개발지구의 투자유치에도 시너지 효과를 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이 남해안 시대의 중심지로 발 돋음 하는 데 밑바탕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