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06 11:21

대우조선해양, 2분기 영업익 1995억∙∙∙두자릿 수↑

하반기에도 견조한 안정세 전망
대우조선해양의 2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에 비해 두자릿수 성장했다.

6일 영업실적 공시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2분기에 13.1% 상승한 1995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2.1% 감소한 2조8355억원, 31.7% 감소한 1413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문별 매출액은 상선 61%, 해양 36%, 기타 3% 등으로 추정된다.

대우조선해양은 건조스케줄 조정으로 올해 매출액 축소가 불가피하지만 수익부문은 견조한 흐름이 예상된다고 우리투자증권이 전망했다. 2011년부터는 도크 활용도 정상화될 전망이다. 올해 7월말 기준 수주잔량은 총191척, 354.3억달러로 2년 이상의 안정적인 건조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6.9%를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1.5%포인트 개선된 양호한 수준이다. 전분기대비 재료비 비중이 동일한 가운데 수익성이 높은 해양부문의 매출 성장세가 나타났고 상대적으로 후판비중이 높은 상선부문의 매출 하락세에 기인한 결과다.

7월까지 누계 수주량은 총49척이며 매출액 65억달러를 기록했다. 선박부문이 총 43척(탱커 23척, 벌크선 15척, 컨테이너선 10척, 바지선 1척), 32억달러, 해양/특수선 부문이 총 6기, 33억달러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올해 수주 목표인 100억달러 달성은 무난할 전망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현재까지의 수주 목표 달성률은 73%를 기록하고 있으며, 하반기 공격적 영업을 통해 초과 달성을 이루겠다”며 “해양제품 분야 50%, 일반상선 분야 35%, 군함 및 여객선을 포함한 특수선 분야 15%로 수주 예정이며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계획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7월말 기준 비조선부문 비중은 수주금액과 수주량 부문에서 각각 42.5%, 53%로 확대돼 조선분야 의존도를 줄이고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황태영 기자 tyhwa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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