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양선박대행사(대표 김혜숙)는 지난 1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무역회관에서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신양선박은 지난 1949년 7월10일 고(故) 김인배 회장이 칠성공사로 창업했으며 1960년 7월 1일 현재의 이름으로 전환했다. 지난 50년 동안 한결같이 부산항과 울산항에서 검수업에만 전념해 온 이 회사는 숙련된 검수사 350여명을 보유한 국내최대규모의 전문 검수회사로 성장했다.
항만의 대형화화 최첨단 물류시설의 등장에 따른 물류 환경 변화를 겨냥해 고 김종화 제2대 사장은 지난 1993년 사내외 전산망을 구축하고 과학적이고 선진화된 검수업무를 도입했다.
김혜숙 대표이사는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지난 50년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며 “오늘이 있기까지 평소 베풀어주신 고객께 깊이 감사하며 항상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여 열심히 노력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부산=김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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