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해양경찰청, 해양연구원과 합동으로『재난적 해양오염사고 방제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지난 6월25일부터 1박2일에 걸쳐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한국방송광고공사 연수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해양환경관리공단 ▲해양경찰청 ▲해양연구원 ▲한국해양대학교 등 방제전문가 총69명이 참석했고, 허베이 스피리트호 사고 이후 현장실행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법·제도 개선사항에 대한 인식 공유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실행방안을 진지하게 모색했다.
주요발표 및 토의사항은 ▲대규모해양오염사고 대응긴급방제전략(해양경찰청 김영환 과장) ▲대형해양오염사고 민·관 통합 방제지휘체제 발전방향(한국해양대학교 윤종휘 교수) ▲민간방제활성화를 위한 해양환경관리공단의 역할(공단 허기남 팀장) ▲최근 국제적 방제시스템 변화와 발전방향(해양연구원 이문진 박사)에 대한 주제발표 및 방제관련 분야별로 분임토의를 실시했다.
이번 워크샵 개최와 관련해 공단의 허기남 방제기획팀장은 “워크숍을 통하여 공단-해경-해양연구원간 상호협력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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