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24 09:50
과다했던 컨테이너선 물량이 감소함에 따라 용선운임이 상승하고 있다고 로이즈리스트는 전했다.
선사들이 물동량 확보에 적극 나섬에 따라 일부 컨테이너 용선운임의 경우 연초대비 거의 2배 증가했다.
용선시장은 지난해 말 회복수준까지 따라 잡았으며 이러한 반등세는 피크시즌을 넘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용선운임은 초반에 저조한 양상을 보여왔으나 최근 선사들이 계선된 선박들을 재가동시킴과 아울러 지난해 중단한 서비스가 재개되자 수급상태가 호전됐다.
로이즈리스트에 따르면 현재 총 컨테이너선 347척(54만3천TEU규모)이 비항해 상태다. 이는 660척(1천3백만TEU)에 달하던 작년말 수준과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도 계선중인 선박들은 추후에도 용선될 가능성이 희박할 것으로 보이며 결국 해체될 것이라고 밝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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