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27 17:25

브라질 발레사, 선대확충에 93억달러 투입 예정

이달 vlcc 5척 매입해 개조진행
브라질 광산업체 발레는 향후 3년내 자사물량을 운송하기 위한 선대확충에 93억달러를 투입키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이달 VLCC 5척을 사우디아라비아 발레 인터내셔널 마린에서 매입, 아시아에서 개조작업을 진행중이다.

발레그룹의 선대규모는 50척(1,490만DWT)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카타르 정부가 LNG선 25척(75억달러)을 발주한 이래로 최대규모 중 하나로 보여진다. 이 수치는 VLCC 신조, 개조 및 현재 건조중인 VLOC, 2009년이후 매입한 10척의 중고선, 그리고 STX팬오션과 25년 용선계약 등을 전부 포함한 액수다. 한편 1단계 16척 VLOC 발주분은 내년에 인도돼 12개월 이내에 첫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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