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27 15:10

아프리카항로/5월 서아프리카 물량↑, 동아프리카 물량 ↓

남아공 파업으로 수출 차질
5월 서아프리카 소석률은 80% 수준이고, 동아프리카는 70% 수준이다. 동아프리카는 전월 80%에 비해 소석률이 다소 줄었지만, 6월에 다시 늘어날 걸로 예상된다. 남아프리카는 남아공의 전면적인 노동계 파업으로 수출에 차질을 받고 있다.

월드컵을 앞둔 남아프리카공화국은 남아공 운수연합노조(SATAWU)가 파업을 시작으로 전면적인 노동계 파업에 들어갔다. 또한 화물·여객 운송을 담당하는 국영 철도회사들의 파업으로 물류 대란이 빚어진 가운데 수출입에도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선사들도 남아프리카향 화물에 대해서는 추가 운임을 부과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A선사 관계자는 “남아프리카 상황이 심각해 현재 남아공 수출 화물을 선적하지 않고 있다. 이미 선적했던 화물도 선박이 항구에 입항하지 못해 다른 지역에 보관돼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고질적인 아프리카지역의 항만체선현상은 회복을 보이고 있어 체선현상이 길어야 2~3일로 줄었다.
4월 운임인상 이후 서아프리카가 기본운임인상(GRI)에 들어간다. 6월부터 서아프리카는 20피트 컨테이너(TEU)당 250달러, 40피트 컨테이너(FEU)당 500달러를 인상한다.

B선사 관계자는 “4월에는 서아프리카는 중고차 물량이 늘어 선복을 모두 채우고 있지만, 동아프리카지역은 물량이 크게 늘지 않고 있다”며 “3월부터 물량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성수기가 다가오는 6월에는 물량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6월 아프리카항로의 유가할증료(BAF)는 서아프리카는 TEU당 709달러, FEU당 1418달러이며, 동아프리카는 TEU당 565달러, FEU당 1130달러이다. 남아프리카는 TEU당 520~540달러, FEU당 1040~1080달러이다.

서아프리카 모로코는 작년까지 극심한 침체를 겪었던 섬유의류업계의 경색이 풀리면서 원료인 면화, 화섬 및 화학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서안항로 물량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코르라에 따르면 화섬원료를 가공해 생산한 의류를 유럽 등지로 수출하는 모로코는 최근 유럽으로부터 주문이 증가하면서 한국산 나일론, 폴리에스터 등 화섬제품을 구하는 현지 수입업계의 수요가 늘고 있다.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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