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27 14:52

중남미항로/동·서안 물량 상승에 동반 운임 인상

8월까지 물량 꾸준한 증가 기대
5월이후 남미 동안은 90%의 소석률을 보이고 있고, 남미서안은 만적에 가까운 호황세를 연출하고 있다. 남미동안 소석률은 신규서비스로 4월에 80%대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회복되고 있다. 운임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을 회복했다.

지난 4월 20피트 컨테이너(TEU)기준으로 남미동안 250달러, 남미서안 TEU당 300달러의 기본운임인상 이후 6월에도 남미서안에서 300달러의 추가인상이 실시된다. 남미동안에선 6월15일부터 TEU당 300달러, FEU당 600달러의 인상안을 계획 중이다.

한편, 6월 남미동안의 유류할증료(BAF)는 20피트 컨테이너(TEU) 775달러, 40피트 컨테이너(FEU) 1550달러이다. 남미서안은 TEU당 774달러, FEU당 1548달러이다.

한 선사 관계자는 “8월까지는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6월에는 물량이 이달보다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미서안에서 아르헨티나는 자동차, LCD TV 수요 등 한국산 제품수입이 지난해보다 늘었다. 자국산업 보호를 위해 완제품 위주의 수입규제 정책이 강화되고 있어 타이어, 문구류, 완구류 등의 수입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내수경기 회복전망으로 자동차, LCD TV 수요가 증가해 남미서안항로 물량 증가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콜롬비아는 FTA 협정으로 한국 자동차 수출에 날개를 달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콜롬비아는 한국,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아시아 국가들과의 FTA 협상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향후 아시아 시장과의 무역교류가 더욱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 콜롬비아는 지난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로스앤젤레스에서 FTA 3차 협상 관련 사전 협상 자리를 갖고, FTA 3차 협상 일정 확인, 농산품, 산업제품을 비롯한 양국의 주요 상품들에 대한 상품 양허 협상, 서비스 및 투자 관련 개방계획, 품목별 원산지 규정 등과 관련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3차 FTA 협정이 6월 중순으로 예정돼 3개 국가 가운데 가장 빠르게 진전되는 상황이다.

코트라에 따르면 한국은 콜롬비아에 적극적인 시장개방을 요청해 FTA 체결로 주요 수출품목인 자동차, 자동차 부품, 전자제품, 가전제품, 철강제품 등 품목이 수입관세에서 가격경쟁력을 확보, 물동량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페루는 디젤 산유국이면서 외국계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원유 개발업체들이 페루에서 생산하는 연료를 수출하도록 계약돼 있어 내수를 충당하지 못하고 오히려 역수입해야만 되는 재미있는 현상을 빚고 있다.

한국의 對페루 디젤 수출은 2009년 전체 수입량이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2007년도 대비 2배가량 수입액이 증가하는 등 남미서안 디젤 물동량 증가에 힘을 실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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