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은 연말년시를 맞이하여, 소말리아 해적으로부터 우리선박 보호를 위해 아덴만에 파병된 청해부대(해군함정 충무공 이순신함) 장병들을 위로하고자 함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격려했다.
국토부장관은 우리선박 보호를 위해서 먼 이국 바다에 파견되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함장과 장병들의 고생을 위로하면서, 지난 4월 우리 함정이 아덴만에 처음 파견된 이후 우리선박의 해적피해가 1건도 없었다는 점에서 선박안전을 관장하는 주무장관으로서 감사와 함께 든든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함정 파견이후 아덴만을 항해한 선장들로부터 청해부대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시하고 있으며, 외국에서도 한국 해군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국토부장관은 현지 부식보급 문제, 날씨 관계, 장병들 스트레스 해소 문제 등에 대하여 관심을 표명하면서, 함정 파견기간 동안 단 1척이라도 우리선박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선박보호에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하고, 먼 이국 바다에서 새해를 맞는 장병들의 건강과 무사 귀국을 기원하였다.<코리아쉬핑가제트>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