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24 10:50

신규건조 6척중 1척꼴 연기된 듯

신규건조 6척중 1척꼴 연기된 듯

발틱국제해사협의회(BIMCO)는 지난 3개월간 신규 건조된 선박 중 평균 6척중 1척이 연기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로이즈리스트에 따르면 현재 건조중인 5,705척 가운데 컨테이너선 800척(20%)이 연기됐으며 이는 약 119억달러에 달하는 규모라고 언급했다.
또 벌크선 2,100척이 현대 인도대기 상태이며 17%가 연기, 유조선중 14%가 세계선대에 뒤늦게 편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벌크선과 유조선의 평균 인도가 각각 7~8개월 뒤로 미뤄져 본래 선주가 조선소측과 합의한 시기보다 1개월에서 길게는 30개월후로 연기되는 것이다.
신규수주량 기준 세계 최대 해운국으로 부상한 중국은 조선 3대국 중 가장 타격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내 조선소에 발주된 선박 1,700척중 한국보다 많은 20%에 달하는 물량이 연기됐다.
한편 해외 수주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일본은 총 850척중 6%가 연기됐으며 베트남은 36%가 연기된 반면 인도는 수주잔량이 오히려 23% 증가해 희비가 엇갈렸다.
이같은 추세는 선주들과 조선소간의 협상이 선박공급 전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으나 인도량이 실제로 감소할지 아직 단정짓기는 이른 것으로 보인다.
또 인도연기는 모두 조선과 해운사 양측 모두 상생하는 방향으로 장기간 진행된 협상의 결과라는 지적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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