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22 15:54

BPA 발로 뛰는 마케팅...부산항 환적화물 성과 거둬


부산항만공사(BPA)가 발로 뛰는 마케팅을 통해 부산항의 환적화물을 많이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BPA는 부산항의 물동량 확충 등을 위해 올해 해외 선사 22곳을 방문했으며 일본 도쿄와 중국 하얼빈 등 5개 지역에서 해외 포트마케팅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BPA는 우선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노기태 사장이 직접 나서 세계적 선사인 머스크와 MSC, CMA-CGM 등 22개 본사를 방문, 선사별 특색에 맞는 전략적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부산항을 적극 이용해 주도록 요청했다.

또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사들을 위해 볼륨인센티브 조기집행과 선대교체 선박 항비 감면, 항비 유예와 연근해선사 지원 인센티브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 부산항이 환적기지로 거듭나기 위해 기울이는 노력들을 적극 홍보했다.

BPA는 또 일본 도쿄와 센다이, 아키타 등과 중국 하얼빈 등지에서 물류업체와 화주들을 대상으로 신항 배후물류단지 등 부산항 투자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BPA의 해외 사업을 소개, 현지 기업과의 네트워킹 구축에 나서기도 했다.

이밖에도 BPA는 올해 정기적으로 혹은 현안이 있을 때마다 선사 대표들과 크고 작은 간담회를 14차례나 갖고 수시로 의견을 나눴으며 지난 3일에는 ‘부산항 고객의 밤’을 열어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도 했다.

일본 도쿄와 중국 상하이에 있는 BPA 대표부 역시 100여개 기업체들을 200여 차례 방문하며 부산항 알리기에 힘을 쏟았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세계 1위의 항만인 싱가포르가 올해 환적화물이 약 15%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감안하면 부산항의 환적화물 7% 감소는 BPA의 활발한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선전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특히 부산항 기항 주요선사들의 환적화물은 지난해보다 오히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홍콩의 OOCL 37%, 머스크 36%, 칠레의 CSAV 60%, APL 14% 등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

BPA 박호철 마케팅팀장은 “CEO가 직접 나서서 발로 뛰는 마케팅을 펼친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는 것 같다”며 “내년은 세계 5위 부산항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해인만큼 환적화물 유치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esident Bush 09/25 10/06 CMA CGM Korea
    Hyundai Earth 09/25 10/07 HMM
    Maersk Shivling 09/26 10/11 MSC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altic West 09/23 10/02 Sinokor
    Sawasdee Mimosa 09/23 10/04 Heung-A
    Sawasdee Mimosa 09/23 10/05 Sinokor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eijing Bridge 09/23 10/10 HS SHIPPING
    Beijing Bridge 09/23 10/12 Sinokor
    Beijing Bridge 09/23 10/14 Heung-A
  • BUSAN VLADIVOST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Trader II 09/24 10/02 MSC Korea
    Provident 09/25 09/27 Dong Young
    He Sheng 09/25 09/27 Heung-A
  • INCHEON SHIMIZU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Victory Star 09/23 09/27 KMTC
    Ty Incheon 09/25 09/29 Taiyoung
    Ty Incheon 09/26 09/30 Pan Con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