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07 16:12
새만금 신항만 건설사업 용역업체로 (주)세광종합기술단 등 3개사가 선정됐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새만금 신항만 건설사업이 지난 10월15일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완료한데 이어 후속절차인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달 6일 입찰공고 후 사전심사 등을 거쳐 입찰을 실시, 용역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용역업체는 (주)세광종합기술단를 비롯해 대우와 건일 등 3개사가 공동도급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들 업체는 11일까지 용역계약과 동시에 용역에 착수, 2010년 10월까지 10개월 동안 신항만 용역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에 추진되는 용역은 지난 1999년 이미 수립된 새만금 신항건설 기본계획(안)에 대해 최근 여건변동을 반영, 기존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게 된다.
용역 내용으로는 항만물동량과 개발규모(소요사업비, 재정․민자 건설계획, 단계별 투자계획), 경제적·기술적 타당성 분석, 입지검토 및 평면배치계획, 사전환경성, 사전재해영향성 등을 검토해 신항만 건설에 따른 개발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항만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된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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