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21 11:03

인천항만공사 노/사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

인천항만공사 노사(IPA, 사장 김종태, 노동조합위원장 함용일)가 최근 노동부로부터 ‘노사 상생협력 및 양보교섭의 우수기관’으로 거듭 인정받고 있다.

이는 다름 아닌, 노동부 주관의 제7회 “이 달의 노사 한누리 상”을 인천항만공사노동조합 함용일 위원장이 수상하게 된 것.
“이 달의 노사 한누리 상”은 노동부 주관으로 노사협력·양보교섭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 선 인물(노·사 대표 등)과 단체를 매달 선정하여 시상하는 제도로써 11월 20일 오후 3시 정부과천청사내 노동부 대회의실에서 이와 같은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인천항만공사노동조합 함용일 위원장은 노동조합 미설립으로 인한 노사간 커뮤니케이션 통로의 부재를 인식, ‘08년 7월 노동조합 설립을 주도하고 또한, 안정적 노사 관계를 유지하고 노사간 상생의 자세와 새로운 노사문화 형성에 노력하는 등 다양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치러진 “노사 브라보 한마음대회”에서도 인천항만공사가 ‘노사상생 양보교섭 실천기업’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노사관계 선진화와 관련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노사 브라보 한마음대회”는 산업현장의 위기극복을 위한 노사협력 분위기 조성과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노동부가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6월 ‘노사상생 양보교섭 실천기업’ 인증을 받았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노동조합 출범 후 ‘09년 4월 첫 단체협약을 노동쟁의 없이 무분규로 체결하였고, ‘08년 12월 인천항의 운영을 총괄하는 공기업으로서 인천항의 경쟁력 강화를 우선하기 위해 무교섭 임금협상 위임을 결정한 바 있다.

인천항만공사 노사는 대내외 노사협력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선진적인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인천항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로 활용하고, 노사관계의 선도적 모델을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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