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20 15:34
‘마린 위크 2009’ 부산항 홍보 나서
항만안내선 승선 통해 부산항 체험도
부산항만공사(BPA)가 ‘2009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Marine Week)’에 참여, 참가자들을 상대로 부산항 홍보에 적극 나선다.
BPA는 오는 21일부터 4일간 해운대구 APEC로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09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에 부산항 홍보관을 마련하고 참가자들이 부산항을 직접 둘러볼 수 있는 항만안내선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국토해양부와 부산광역시 등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세계 56개국 1천여개 항만, 조선, 물류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해양대제전이다.
BPA는 여기에 72㎡ 규모의 부산항 홍보관을 설치, 세계 5대 컨테이너 항만인 부산항의 위상과 장점 등을 알리고 북항재개발사업과 신항개발계획 등 향후 발전전략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행사기간동안 참가자들이 BPA 항만안내선 ‘새누리호’를 타고 부산항을 직접 둘러볼 수 있도록 홍보관에서 승선 신청을 받아 동백섬 선착장~부산항 일대를 하루 1~2회 운영할 예정이다.
BPA 박호철 마케팅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부산항의 위상과 현황을 제대로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부산항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는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은 세계 4대 선박 관련 전문 전시회의 하나로, 일반인들에게는 마지막날인 24일 개방된다. 문의전화는 051) 999-3164.<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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