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마린센터가 준공돼 관련 항만 업·단체들의 입주가 시작된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의 항만운영을 지원하고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되는 마린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공사 사옥을 오는 26일 이전한다고 밝혔다.
마린센터는 연면적 1만5306㎡에 지하 1층, 지상 15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해운항만관련 기관 및 단체, 금융기관, 레스토랑 등이 입주하게 된다.
서정호 사장은 “마린센터 준공으로 항만서비스의 새 지평을 열 것”이라며 “항만이용의 효율성을 높였기 때문에 항만 이용자들이 평택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평택항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마린센터는 경기도가 총사업비 303억원을 투자해 해운항만 업무의 원활한 지원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한 업무지원시설이다.<이경희 기자>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