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09 16:27
광양시는 광양항 동측배후부지가 완공되고 서측배후부지 조성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중심도로인 왕복 8차선 폭40m 도로구간을 ‘항만대로’로 명칭을 부여하고 지난 2일자로 변경·고시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항만지구 일대 항만1로부터 항만13로까지 항만로+서수식 도로명을 부여해 통일된 도로명을 사용하게 되며, 수변공원인 마동 ‘와우호수생태공원’ 예정지 통과도로는 ‘청암로’로 불리게 된다.
시 관계자에 의하면 “광양시 도로명 정비사업은 지난해 연말 정비계획을 수립해 지난 7월30부터 8월13일까지 주민 열람과 의견수렴을 거쳐 지난달 25일 광양시새주소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변경된 도로명을 고시했고 금회까지 3회에 118건의 도로명을 정비함으로써 새주소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현재 시 전역에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2만1097개)을 설치 중에 있으며 8월말까지 사업 추진 진도율은 92%이다.
도로명 주소는 위치 및 교통정보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주소로 올해까지는 현행 지번주소를 사용하고, 내년부터 2011년까지는 지번주소와 새주소를 병행해서 사용할 수가 있지만 오는 2012년부터는 전국적으로 새주소만을 사용해야 한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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